2K, 개발 스튜디오 '클라우드 챔버' 설립하고 바이오쇼크 차기작 개발

게임입력 :2019/12/10 13:51

2K는 10일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 '클라우드 챔버'를 설립하고 FPS 게임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차기작을 향후 수년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스튜디오는 2K 퍼블리싱에 소속되며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텔러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첫 번째 캐나다 지사가 되며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노바토에 위치한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또한 게임 업계에서 22년 종사하며 4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한 켈리 길모어(Kelley Gilmore)가 클라우드 챔버의 대표이자 2K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개발사 책임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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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클라우드 챔버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켄 샥터를 임명했다. 샥터는 개발, 출시,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보유한 임원으로 스튜디오는 물론 2K를 대표해 몬트리올에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2K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동시에 귀중한 IP 및 회사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라며 "바이오쇼크는 콘솔에서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이다. 새로운 개발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둘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