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2019 더 퀸즈' 개최...선후배 기업인 100여명 참석

중기/벤처입력 :2019/12/07 15:16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는 6~7일 이틀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2019 대한민국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더퀸즈(이하 더퀸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퀸즈'는 전국 여성벤처기업인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아카데미에는 선후배 여성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과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초청, 미래를 들어보는 특별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또 경제 팟캐스트 '신과함께' 진행자로 알려진 김동환 소장이 CEO가 알아야 할 2020년 경제전망을 밝혔다. 김용섭 소장은 '2020년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미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여성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운영, 여성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성벤처 CEO 공감토크쇼'에는 성공 선배기업으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과 함께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 전효진 퍼스트에프앤씨 대표가 참여해 사업 성공 스토리 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 여성기업인의 경영애로를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참가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한 '퀸즈 스페셜 토크'에는 6명 여성벤처기업인이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나누고, 본인의 경영팁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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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참가자 간 교류 및 협력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심리컬러링 워크숍,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간 격려와 공감을 나누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2020년에는 여성벤처기업인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 계속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도 여성벤처기업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