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1월 한달간 대형 쇼핑 행사 '티몬111111'를 진행한 결과, 특별 기획 '티몬블랙딜' 이용자 2명 중 1명은 또다시 블랙딜을 이용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4일 밝혔다.
티몬블랙딜은 카테고리 담당MD가 파트너와 협의해 공급한 특별 할인 상품이다. 티몬블랙딜은 한정 수량 판매가 아닌 무제한 상품 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티몬블랙딜의 절반 이상인 182개가 수량 무제한이었고, 나머지도 평균 2만개 이상이다.
티몬은 행사 기간 중 매일 티몬블랙딜을 11개씩 선보인 결과 2명 중 1명은 티몬블랙딜을 2회 이상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파트너들도 단기간에 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어 소비자와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킨 행사로 평가받았다.
티몬블랙딜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품은 강원도에 위치한 ‘동강시스타 특급 리조트 숙박권’이다. 객실 1박에 음료 쿠폰 4장을 더해 6만9천원에 판매한 결과 하루 만에 1만장 가까이 판매되며 매출 1위에 올랐다. 2위는 2만9천900원에 판매된 당일 도정한 2019년 햅쌀(10kg)이다. 이외에도 스파클 생수, 온수매트, 키즈카페, 사이판 패키지, 하남돼지집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제품들이 상위권에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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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12월에도 ‘티몬121212(십이십이십이)를 진행하며 12월 한달 동안 12개의 티몬블랙딜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대 10만원을 할인해주는 블랙쿠폰과 슈퍼세이브 전용 쿠폰, 카드사별 결제할인 등 12가지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가족은 물론 나를 위한 선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와 파트너들의 만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며 “12월에도 티몬121212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매일매일 선보여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