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영국 런던 대중교통 시스템에 스마트폰 인식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애플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통해 이를 구현했다.
이 기능의 이름은 '익스프레스 모드'로,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나 트램 등 모든 런던 내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런던 시내 통행료 개찰구에 교통카드 대신 애플페이가 탑재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갖다 대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애플은 앞서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상해 등에서도 애플페이 익스프레스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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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에서 교통비 지불 전용 카드를 지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은 아이폰 6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