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IPTV·초고속인터넷 기술을 예술의전당 콘텐츠와 결합한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연 영상화는 문화예술 대중화 취지로 해외 유명 공연 단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의전당은 2013년도부터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싹 온 스크린’ 서비스로 공연 영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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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LG유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은 ▲공연 실황 중계 및 VOD 서비스 ▲예술의전당 공연 대상 실감형(VR) 콘텐츠 공동 제작 ▲공연 영상화 사업 공동 마케팅 등에 관해 유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6년부터 해외 유명 공연단체 콘텐츠를 수급해 IPTV와 모바일TV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LG유플러스와 예술의 전당이 손잡고 문화산업 저변 확대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일상을 바꾸는 통신 기술과 예술이 만나 누구나 더 쉽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