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월 발신량이 2012년 4억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23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기능 출시 8주년을 기념해 이모티콘 관련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기능은 2011년 11월 생겼으며, 당시 이모티콘 6종으로 시작했다.
현재 누적 이모티콘 상품 수는 7천500종, 누적 구매자 수는 2천100만명이다.
월 평균 사용자 수 2천900만명, 월 평균 발신량은 23억건이다.
1억원 이상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천개 이상, 10억원 이상 이모티콘은 55개다.
올 한해 가장 있기 있는 이모티콘은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 선정됐다.
신진 작가들의 캐릭터 이모티콘은 ‘만찢남’, ‘놀자곰’, ‘귀염뽀쨕’, ‘언행불일치’, ‘아싸토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카카오, 대구서 가맹택시 'T블루' 정식 서비스2019.11.28
- SK네트웍스·GS홈쇼핑·한화시스템,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2019.11.28
- 카카오페이지 웹사이트,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2019.11.28
-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2019.11.28
이밖에도 ‘신묘한 힘’, ‘스윙스’, ‘펭수’, ‘재일이’, ‘김애용’ 등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반영된 셀럽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 이모티콘 생태계를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카카오 이모티콘에 대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이모티콘 창작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