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 기관 ICSA랩의 올해 3분기 '지능형 위협 대응(ATD)' 인증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TD는 특정 대상에 장기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전개하는 고도화 공격 방식인 ‘지능형지속위협(APT)’에 대한 방어를 의미하며 ATP로도 불린다.
미국 버라이즌 산하 독립 보안 제품 성능 평가 인증 기관인 ICSA랩은 안티바이러스 제품과 보안 솔루션의 성능, 보안성을 인증하고 있다. 미국 국방성과 정부 인증 보안 규격도 함께 테스트하고 있어 평가의 신뢰 수준이 매우 높은 인증 기관이다.
안랩은 MDS 제품이 이번 인증 평가에서 최신 랜섬웨어, 정보 유출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에 대해 99% 이상의 탐지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 600여건의 정상 파일 중 비정상 파일로 잘못 판단하는 탐지 오류 테스트에서도 오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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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CSA랩의ATD 평가는 이메일 첨부파일, 본문 URL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등 기업을 노리는 지능형 위협 환경에서 글로벌 솔루션의 탐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ICSA랩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 탐지율 75% 이상을 기록한 솔루션에 ATD 인증을 부여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안랩 MDS의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랩 MDS의 보안 위협 대응 성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