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협력사 대아티아이와 함께 철도통합무선망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란 승무원의 조작 없이도 철도통합무선망을 사용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와 속도를 파악하고 열차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날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의 연동 및 검증에 성공했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철도통합무선망 환경에서 사전 검증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향후 철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동 검증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KT, 금호고속과 VR 사업 업무 협약 체결2019.11.19
- KT, 5G 의료영상 솔루션 고도화2019.11.19
- KT,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 진행2019.11.19
- 최종 KT 회장 후보, 3명이냐 5명이냐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