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만화진흥원, 웹툰 공모전 본선작 공개

'다음웹툰 공모대전7' 진행 중

인터넷입력 :2019/11/18 11:03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컴퍼니는 18일 ‘다음웹툰 공모대전7’의 14개 본선 진출작을 순차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8월 다음웹툰 공모대전7 예선작품을 접수받았다. 순정·로맨스 판타지/ 액션·판타지 /드라마 /공포·스릴러 / 개그·일상 총 5개 장르에서 예선에 진출한 62개의 작품 중 독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이번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18일엔 ‘피버타임’과 ‘무지개다리 파수꾼, 19일엔 ‘종말의 세레니티’와 ‘파륜아이’, 20일 수요일 ‘기억 보관소’와 ‘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가 공개된다. 21일엔 ‘상사몽’과 ‘록산’, 22일엔 ‘시간이 머문 집’과 ‘옥상정원’, 23일엔 ‘미래의 사진’과 ‘내 친구는 선녀보살’, 24일엔 ‘대선비쇼에 어서오세요!’, ‘해늘마을 논밭’이 공개된다. 예선에 공개됐던 1, 2화에 이어 3, 4화가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된다.

공개된 본선 진출작 중 스토리 및 소재, 원고 연출, 작화 완성도, 대중성을 고려해 다음달 13일에 최종 8개 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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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5천만원(1명), 최우수상 1천만원(1명), 우수상 600만원(2명), 장려상 400만원(4명)으로 역대 다음웹툰 공모대전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수여한다. 본상 수상작 모두에게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와 별도의 부상이 제공된다.

다음웹툰 측은 “올해 진행한 공모대전에서는 독특하고 트렌디한 소재의 작품과, 신선한 콘셉트의 작품들이 많았고, 작품성과 소재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다음웹툰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웹툰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