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냉장고·김치냉장고 안전점검 받으세요"

29일까지 제조사 AS센터 접수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와 손잡고 29일까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신청해 기본 점검을 비롯한 주변 환경 및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9일까지로 제조사에서 직접 작동 상태와 설치 제품의 주변 환경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장기간 사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것, △이전 설치 및 수리는 해당 제조업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받을 것, △설치 시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