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1289억...전년비 7% ↓

오는 27일 리니지2M 출시로 실적 개선 시도

디지털경제입력 :2019/11/14 08:55    수정: 2019/11/14 08:58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9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978억 원, 영업이익 1천289억 원, 당기순이익 1천1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 2천133억 원, 리니지 518억 원, 리니지2 230억 원, 아이온 13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215억 원, 길드워2 151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지표.

지역별 매출은 한국 3천13억 원, 북미 유럽 245억 원, 일본 190억 원, 대만 88억 원이다. 로열티는 44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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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 측은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