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 12일 열려

정책 포럼 등 마련...미국 중소기업학회장 등이 강연

중기부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9)’를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Global Entrepreneurship Week)는 매년 11월 셋째주 세계 170여개국이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로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가 6번째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대정신, 기업가 정신’이다.

개막식과 정책포럼, 기술트렌드 세미나,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여성 기업가정신 콘퍼런스,

기업가 정신 콘텐츠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열린 정책포럼에는 칼 슈람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가 '기업가정신은 어떻게 미래사회를 구축하는가?(How Entrepreneurship Is Shaping The Future of the World)’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우경식 엠블 대표 등 사례 발표 3건과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또 에릭 리구오리 미국 중소기업학회장이 '혁신과 기업가정신(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가 '한국의 기업가정신 개념 정립과 정의 도출'을,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개발 및 측정'을,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한국의 기업가정신 교육용 사례 개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여성 기업가정신 콘퍼런스'에는 레오나 몬트제 Reitly 대표가 '영국의 여성 창업 생태계 현황 및 사례'를, 김인지 플러스코프 대표가 ‘한국 여성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