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와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춘천시 및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내에 위치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엔트리 코딩 캠프와 함께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의 AI 연구원들은 한국정보교육학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들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데이터 과학과 AI 교육 과정을 개발 중에 있다. 엔트리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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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김지현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자는 "아이들이 AI 개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교육 과정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여름방학에 실시한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 캠프는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춘천교대 예비교사들이 강사로 구성돼 다시 진행된다. 오늘부터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