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스타 2019에서 2020 플레이엑스포 홍보관 운영

경기도는 11일 지스타 2019에 참가해 내년 5월 열리는 게임쇼 2020 플레이엑스포(PlayX4)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 1층에 플레이엑스포 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스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참가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플레이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벡스코 제2전시관 3층에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경기도관도 운영된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관에 참가하는 도내 게임기업은 ▲키위웍스 주식회사(마녀의 샘) ▲엔유소프트(삼국지 무한대전) ▲캐럿게임즈(리버스M) ▲페블킥(히어로메이커) ▲볼트홀(위치앤플레이) ▲트라이픽스(와이드크로스) ▲헤머엔터테인먼트(이누야샤) ▲투락(오디티걸즈) 등이다.

경기도는 1대1 매칭 및 통역 등 비즈매칭 지원, 디렉토리북 제작 및 배포와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해외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지스타 참가를 기점으로 내년 5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플레이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플레이엑스포가 지스타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게임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