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사무직 대상 '참여형 안전교육' 실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11/11 15:18

듀폰코리아는 11일 서울 오피스의 사무직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4차례에 걸쳐 '직원 참여형 오피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6인 1조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회사 안팎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고 상황과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참여형 안전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종훈 듀폰코리아 EHS 리더(부장)는 "직접적인 생산활동이 이루어지는 공장 등의 작업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사무실에서도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대부분의 재난 사고가 사람의 실수와 안전 의식의 부족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여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직장 밖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폰코리아가 실시한 '직원 참여형 오피스 안전교육' 현장. (사진=듀폰코리아)

듀폰코리아의 대표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 연락망에 문자를 보내 정상 수신여부를 확인하는 'I AM OKAY DRILL' 프로그램이다. 듀폰코리아는 지난 2011년 7월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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