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산업IoT 플랫폼에 엣지·클라우드 기능 확장

루마다 포트폴리오에 빅데이터 분석, IoT 데이터 파이프라인, 머신러닝 자동화 지원

컴퓨팅입력 :2019/11/05 17:24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산업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루마다(Lumada)'의 구성에 엣지와 클라우드 기능을 더해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루마다는 지난 2017년 히타치그룹의 데이터 관련 자회사를 통합해 출범한 히타치밴타라를 통해 제공되는 산업IoT 플랫폼이다. 가트너로부터 산업IoT 플랫폼 부문 비저너리로 두 차례 선정됐다. 데이터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엣지 및 클라우드 관련 기능을 추가해 왔다는 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 설명이다.

루마다 포트폴리오 [자료=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최신 루마다 플랫폼은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펜타호' 업그레이드 버전, 루마다 데이터레이크, 루마다 엣지인텔리전스, 루마다 데이터옵티마이저 등 구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최적 데이터를 적시적소에 제공해 기업의 효율성 개선과 빠른 혁신을 돕게끔 지능화한 데이터 운영 방식 '데이터옵스'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관련기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루마다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자동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 산업현장 수명주기에 걸쳐 운영 최적화, 예측 정비, 품질 개선 이점을 제공하며, 최근 국내 대형 제조 기업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클라우데라 세션 2019'에서 핵심 기술과 활용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데이터 혁신을 위해서는 실질적 방법론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완벽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실질적인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데이터 혁신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