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19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포럼 개최

'인비전 포럼' 클라우드·AI 중심의 변화 여정 제시

컴퓨팅입력 :2019/11/05 16:52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인비전 포럼(Envision Forum)’을 개최한다.

행사명은 기업들이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하며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선 기업문화 개선 그리고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이 소개된다. 스스로의 변화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방안 및 비전을 논의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오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연사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설명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과 국내 기업들을 초청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경험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오후는 세 트랙으로 세션이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인사이드 마이크로소프트 - 비즈니스'와 '인사이드 마이크로소프트 - 기술' 그리고 주요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한 방식을 살펴보는 ‘위드 마이크로소프트 - 산업별 전략’으로 나뉜다.

인사이드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트랙은 인사, 마케팅, 재무 부서의 현업 종사자들이 각 부서별 협업 환경 및 문화 개선 사례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소개한다.

인사이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트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 사례, 데브옵스 운영 방안, 정보 보안 등 기술적 측면에서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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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전략 트랙에선 제조, 유통, 금융 등 각 산업에서의 구현 방법을 소개하고 IoT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이지은 부사장은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지 IT 기술의 도입만이 아닌, 기업문화의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혁신 성장의 동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