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새로워진 보험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보험월렛'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보험 계약 대출 ▲보험금 청구 ▲보험 계약 조회 등의 업무 처리할 수 있다.
앱 로그인 시 한 화면에 ▲계약 현황 ▲보장 분석 ▲퇴직연금 ▲대출 가능 금액 ▲보험금 신청 등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사고 보험금 접수를 할 때도 메뉴를 여러 번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며 "기존 13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축소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모바일 고객센터 앱인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는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 1월부터는 보험월렛으로 통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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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내달 15일까지 보험월렛 앱 설치 및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7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자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고객도 추첨 대상이다.
한화생명 신충호 라이프플러스 랩 상무는 "향후에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 관리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