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QM6가 10월 한 달간 선전했지만, 전체 모델 판매 증가를 견인하지 못했다.
1일 발표된 르노삼성차 10월 판매 기록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8천401대, 수출은 34.5% 감소한 6천425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기록은 전년 동월 대비 20.4% 하락한 총 1만4천826대다.
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8.1% 늘어난 4천77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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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모델인 ‘THE NEW QM6 LPe’ 모델은 10월 전체 QM6 판매의 64.9%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중형 가솔린 SUV인 ‘THE NEW QM6 GDe’ 모델이 1천549대 출고되며 전체 QM6 판매의 32.5%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총 3만4천434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계보다 40.9%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천897대, QM6 1천327대, 트위지 201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0월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