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모바일 AR게임 '마인크래프트 어스' 얼리 액세스 시작

게임입력 :2019/11/01 09:46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1일 모바일 AR 게임 '마인크래프트 어스’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한국에서 시작했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마인크래프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공개된 게임으로 MS의 최신 기술들을 활용해 기존 ‘마인크래프트’의 독창적인 특성과 디자인을 현실 세계 속에 구현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탐험하고, AR 창조물을 건축하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모험 및 대결 등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신규 모드 어드벤처를 비롯하여 새로운 종류의 몹, 크래프팅 기능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AR 기술이 적용된 어드벤처 모드에서 실제 크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소셜 멀티플레이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진흙투성이 돼지, 무블룸, 점보 토끼 등 신규 몹들이 추가됐다.

아울러 제련 작업이 가능해 광석을 잉곳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크래프팅 기능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어스'에는 MS의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먼저 애저 플레이팹 전용 서버를 통해 빌드플레이트 및 어드벤처 모드를 호스팅하여 최적화된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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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콘텐츠 경험 공유와 지속성은 애저 혼합현실 서비스 ‘애저 스페이셜 앵커’를 통해 구현된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게임을 시작한 플레이어가 보물이 숨겨진 버려진 광산을 발견했을 때 마인크래프트 어스에 적용된 애저 스페이셜 앵커 기술이 다른 이용자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AR 기능이 지원되는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