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적용

두산그룹 20개사 일괄 도입

인터넷입력 :2019/10/23 09:19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두산그룹 20개사에 페이코(PAYCO) 모바일 식권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용으로 지주회사 ㈜두산을 포함한 두산그룹사 임직원 2천여명은 페이코 앱으로 식비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각 그룹사는 식대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NHN페이코는 두산그룹과 같은 대형 고객사의 특성을 반영해 부서 단위로 식대를 운용할 수 있는 '부서 관리'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임직원 및 사내 부서가 많은 기업의 경우 각 부서별 정책에 따라 식대를 맞춤 관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적용은 대기업 그룹과 같은 대형 고객사에서도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통한 원활한 식대 관리 및 맞춤형 식권 운영이 가능함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식권 서비스로 모바일 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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