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 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 트윗을 전송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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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위터에 “이 트윗은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 우주에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곤 곧바로 “우와.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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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 인터넷에 대한 열망은 스페이스X가 지난 5월 광대역 서비스 테스트를 위해 60개의 스타링크 위성들을 우주에 발사하면서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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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는 약 3만 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뛰워 전 세계의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이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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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작년 말 1만200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스페이스X의 계획을 최종 승인했으며, 지난 주에는 스타링크 위성을 추가로 3만 개 더 발사하는 내용이 담긴 신청서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