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환경인식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정부가 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청소년에게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권역별 거점 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여름방학마다 개최하는 토양·지하수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연구·교육 시설을 활용하고 대학생들이 멘토교사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 학생, 시민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20회 개최해 8개 대학이 참여하고 940여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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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전문기관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양?지하수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쓰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