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대표 김기웅)는 지난 17일 식품안전정보원과 공유주방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F&B 비즈니스의 발전과 공유주방 신산업의제도적 안정화를 이루기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위쿡은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공유주방관련 ▲법제도 연구 ▲협력사업 발굴 ▲제도 정책 홍보 ▲위생 교육 및 안전 관리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공유주방을 통한 창업 문화 확산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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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쿡은 공유주방사업을 통해 음식사업자들의 초기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공간 중심의F&B 창업 생태계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겠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식품제조형 공유주방 ▲식당형 공유주방 ▲배달형 공유주방 크게 세 가지형태의 공유주방을 운영 중이다. 위쿡은 다각화된 공유주방을 통해 음식사업자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시설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규제개혁 1호민간 공유주방으로서 올바른 공유주방 정책과 안정화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식품안전정보원과 협력해 공유주방의 제도적 정착과 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