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은 자사가 보유한 소프트센 지분 전량 25%를 홍콩 셩다 인터내셔널(Hong Kong SHENGDA International.Co.Ltd)이 최대 출자자로 있는 수피센 투자조합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 아이티센은 투자조합 출자자로도 일부 참여, 홍콩 측 최대출자자가 추진할 예정인 신규 ICT&헬스케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우리의 풍부한 ICT 사업 경험 및 자원과 수피센투자조합의 다양한 크로스보더 M&A 경험, 또 홍콩 측 투자자의 중화권 사업역량을 합친 전략적인 사업구조가 완성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티센을 글로벌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아이티센, 대주주 지분 높여 책임경영 강화2019.10.14
- 아이티센, 380억 원 규모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수주2019.10.1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박 대표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128억 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하며, 확보한 재원은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등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티센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 또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37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