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세먼지 측정 앱 ‘에어맵코리아’ 개편

미세먼지 예보·내비게이션 연동…이용자 편의성 증대

방송/통신입력 :2019/10/14 10:06

KT(대표 황창규)가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앱인 ‘에어맵코리아’를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맵코리아는 전국 2천여개 관측망을 통해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앱 개편을 통해 KT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공기 질 생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강화했다.

5 KT 모델들이 에어맵코리아 리뉴얼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KT)

우선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에 더해 이번 주 미세먼지 수준을 예측하는 예보 기능을 추가했다.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일상 활동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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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및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도 가능해졌다. 스마트워치 이용자는 에어맵코리아 앱을 내려받은 후 손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서비스인 ‘원내비’와 연동해 출발지와 도착지 주변의 공기 질 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공기 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실내외 공기 질과 날씨에 따른 생활 정보 등을 통해 에어맵코리아만의 특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생활을 선도할 것”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