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1주년…가입자 14만명 넘어

출시 1년 맞아 이벤트 진행

유통입력 :2019/10/13 11:26    수정: 2019/10/13 11:28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엘클럽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14만명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1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비밀특가전’과 ‘선착순특가’를 진행하고, 10%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비밀특가전’은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TV방송 상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뷰티,생활 상품 등 총1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70%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샤넬 클러치, 애플 에어팟2세대, 구찌 시계, 프라다 가방 등을 할인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매회1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3일 동안 총 6회 진행된다.이외에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18.75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론칭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명을 돌파했다.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12%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100% 페이백 등 연회비 이상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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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는 쇼핑 혜택 만족도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엘클럽’ 회원1천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회비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92%이상이 ‘엘클럽회원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오픈1주년을 맞아 특가전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원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