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VRF 행사서 5G 기반 서비스 전시

국내 최대 VR·AR 행사 참여…VR 콘텐츠 공모전도 후원

방송/통신입력 :2019/10/02 10:28    수정: 2019/10/07 09:48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국내 최대 VR·AR 행사인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2019’에서 5G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KVRF 2019’에서 ▲점프 소셜 VR ▲AR 동물원 ▲롤 챔피언 스코리아 VR 중계 ▲점프 VR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대표 체험 공간인 ‘소셜 VR 펍’에서는 관람객들이 VR 서비스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이 ‘점프 소셜 VR’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장과 똑같은 가상 공간에서 영화,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 ‘점프 소셜 VR’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들이 e스포츠 중계를 시청 중인 모습.(사진=SK텔레콤)

점프 AR 대표 서비스인 ‘AR 동물원’도 전시장 내 구현된다. 또한 경기장에 가지 않고 VR· AR로 경기를 시청하는 5GX VR 생중계 및 멀티뷰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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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KVRF 기간 중 열리는 ‘VR·AR 그랜드 챌린지’를 후원해 국내 생태계 육성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VR·AR 그랜드 챌린지’ 수상팀에게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VR·AR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e스포츠 경기장과 동물원이 우리 손안에 들어온 것처럼 이용자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계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