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실시간 퀴즈쇼 ‘익스퀴즈미’ 출시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하는 ‘엘챌린지’ 첫 결과물

유통입력 :2019/10/02 09:25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가 이달 5일 실시간 퀴즈 플랫폼 ‘익스Quiz미(익스퀴즈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익스퀴즈미 퀴즈쇼는 엘포이 캐릭터와 퀴즈 대결을 펼치는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최대 1만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하다. 엘포인트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채팅을 통해 사회자 및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상금은 우승자 100인에게 1만 포인트씩 동일하게 배분된다.

총 상금 100만 엘포인트가 걸린 익스퀴즈미 첫 퀴즈쇼는 오는 5~6일 양일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최종 100인이 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사회자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참여자들은 엘포인트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퀴즈쇼 힌트는 네이버 검색 결과(검색어 ‘엘포인트’)와 엘포인트 앱 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우승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TGIF, 롯데닷컴, 롯데리조트 등에서 쓸 수 있는 쿠폰팩이 제공된다. 퀴즈쇼를 끝까지 관전만 해도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익스퀴즈미는 롯데멤버스 사내 프로젝트 ‘엘챌린지(L.Challenge)’를 통해 탄생한 첫 결과물이다. 엘챌린지는 창의적 실패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중 사업화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정 팀(5인 이하 Cell 조직)에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되며, 구성원들은 일정 기간 기존 소속부서 업무에서 배제되어 TFT로 활동할 수 있다. 프로젝트 성공 시 순이익 10%가 지급되고, 실패해도 ‘Fast Failure 핵심가치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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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챌린지 1호 서비스인 익스퀴즈미는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시범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크리에이터 등이 본격 참여하는 실시간 퀴즈 플랫폼으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는 “로열티 마케팅, 간편결제, 빅데이터 컨설팅 등 첨단사업을 하는 기업인 만큼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시도가 더욱 필요하다”며 “엘챌린지 1호 작품인 익스퀴즈미를 통해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휴사에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제공하고, 구성원들에게는 도전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