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는 30일 게임 종합 성장지원체계인 2019 제2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의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1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QA와 크리에이터 연계 영상 제작·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하는 SBA의 게임 지원사업이다.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SBA는 최우수 작품을 5편 선정하여 각 3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신청작 전체 콘텐츠 진단을 시작으로 검증된 우수 게임콘텐츠 대상 경쟁력 강화와 집중 홍보지원까지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개발 중인 게임콘텐츠의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누구나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렉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019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상반기 진행된 제1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여기업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존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효율화하였으며 게임성 위주로 심도있는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신청작 전체 대상 진단 키트를 활용한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 결과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참가기업은 서울 게임콘텐츠센터의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기획력, 개발역량, 건전성, 상용화가능성, 독창성 등 카테고리별 10개 내외의 항목으로 구성된 진단 키트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단 분석결과가 기업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SBA는 진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단 키트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5개사에는 편당 3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QA 및 소프트런칭 마케팅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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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1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회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사업에 힘써 우수한 인디게임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