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사업대표 이건전)은 26일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MS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A to Z’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국내에 공급하는 MS 골드파트너다.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 중이거나 이미 사용 중인 기업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그간 축적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노하우와 실행 방안을 행사에서 소개했다.
세미나는 ▲인프라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문서중앙화 온 애저(on Azure) ▲협업 업무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365' 도입 사례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안을 다뤘다. 메타넷티플랫폼, 메타넷글로벌, 넥스젠NCG 등 메타넷 그룹 계열사와 MS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박기완 메타넷글로벌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ERP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디지털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에 걸맞는 미래 시스템과 기술구조가 필요하다"며 "ERP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화해 디지털 시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에 걸맞는 미래 시스템의 세 가지 조건으로 "인간과 기계 간의 ‘경계가 없고(Boundaryless)’, 신사업 및 기술변화에 ‘스스로 적응하며(Adaptable)’, 사람처럼 읽고, 말하는 등 ‘인간과 흡사한(Radically Human)’ 시스템"을 꼽았다.
넥스젠NCG 안중호 이사는 ‘문서중앙화 온 애저’를 주제로 강연하며 "비정형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자산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애저상에서의 문서중앙화를 통해 보안 강화, 정보 자산화,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의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모던 워크플레이스(Modern Workplace)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365 도입 전략 세션을 통해 계열사간 업무협업을 위한 메타넷의 마이크로소프트365 적용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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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는 "MS 골드 파트너사로서 애저 클라우드와 관련된 메타넷티플랫폼 및 계열사의 풍부한 경험과 도입 전략, 마이그레이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육성환 한국MS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상무는 "이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여부가 아니라 클라우드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고민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