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송파·성수로 서비스 지역 확대

최대 2천만원 대인배상 가능한 보험도 도입

중기/벤처입력 :2019/09/25 20:00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씽씽의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서초에서 송파·성수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씽씽은 전동킥보드 전용 보험서비스 ‘씽씽라이딩보험’도 선보여 소비자의 안전성을 제고했다.

이날부터 추가된 서비스 지역에 기기를 배치했다. 지금까지 강남·서초 지하철역 근처에 집중 배치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이동수단으로도 이용돼온 씽씽은 새로운 지역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씽씽라이딩보험은 지난 23일 적용됐다. 현대해상, 인바이유와 함께 운영하는 씽씽라이딩보험은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대여해 사용하는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씽씽이 제공하는 보험이다. 전동킥보드 결함사고는 물론 대인 사고배상책임도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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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씽씽 신규 회원에게 2천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가입자도 이달 30일까지 보험 서비스를 위한 본인인증을 하면 2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안전과 편의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전용 보험을 적용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씽씽이 탄탄한 준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