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진용 출범...위원 7명 등 9명으로 구성

위원장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경미 등 위원 7명 위촉

중기/벤처입력 :2019/09/24 09:06    수정: 2019/09/24 09:12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규제자유특구 현장 소통과 안전점검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을 운영한다.

7명 옴부즈만 위원에 손주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등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출범식을 개최했다.

옴부즈만은 앞으로 1년간 특구별로 활동한다. 위원장은 박주봉 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다. 박 위원장은 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간사는 김희처 중기부 규제특구기획단장이다. 이들 옴부즈만은 현장 애로사항 파악과 의견수렴 역할 뿐 아니라 실증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프로필

또 안전대책 수립과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수시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취합 및 전달하는 특구와 중기부 간 가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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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출범한 옴부즈만 위원들은 특구지정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특구 특성과 사업방향을 잘 알고 있어 특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해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박주봉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위원장은 “규제자유특구는 특구사업 성과와 더불어 국민 생명과 안전, 환경 부문의 안정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현장점검반과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