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1에 탑재된 슬로우 모션 동영상 소프트웨어를 위해 ‘슬로피(slofie)’란 용어를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9/19/jh7253_It7FZTLEcxuAN.jpg)
슬로피란 용어는 슬로우 모션 비디오와 셀피가 합쳐친 것이다. 애플이 상표등록 출원한 문서에 따르면, 슬로피는 “동영상 캡쳐 및 녹화에 사용되는 다운로드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아이폰11에서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이번 상표 등록은 다른 회사들이 슬로피라는 용어로 자신의 카메라 기능을 브랜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은 슬로피가 새 아이폰을 위한 재미있는 판매 포인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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