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체인(대표 정제성)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스포체인(SPOCHAIN)'이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LAMDA 256)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파트너사에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체인 플랫폼이 제공하는 '걷다(GUDDA)'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는 내년 1분기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정제성 제네시스 체인 대표는 "사용자의 데이터 의사결정권을 최대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및 해외 헬스케어 시장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면서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사에 합류함으로써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 더 많은 사용자들이 스포체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디앱(dApp) 개발 일정을 앞당기고 서비스 안정성과 무결성,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스포체인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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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람다256은 두나무 소속 블록체인 연구소에서 지난 3월 루니버스 플랫폼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독립 법인으로 분사, 개발사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루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일반 사용자 및 개발자도 쉽게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야놀자, 달콤소프트, 모스랜드, 노드브릭 등이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