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스마트기기를 건강관리에 활용하며 미국 할로윈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컨슈머 전문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코리아는 11월 2일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웨어러블기기를 차고 달리는 FNB와 함께 하는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다.
코스는 5km와 10km코스로, 가족과 함께 뛸 수 있는 즐거운 마라톤을 기획했다. 행사 부제도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으로 즐거움을 강조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우대티켓도 마련했다. (☞ 웨어러블 런 등록 바로가기)
이 행사는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50여개 기업이 후원하는 달리기 대회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번 진행됐다. 지난 행사 참가자들은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진을 공유했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럭키박스'라는 이름으로 여러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웨어러블 등 최신 기기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전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주는 체조 코너에는 스타트레이너로 유명한 화이트피티 스튜디오 임영덕 대표가 나와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또 월드스포츠톱모델쇼의 모델들이 나와 간단한 워킹도 선보인다.
코스를 완주한 후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의류브랜드 테일업에서 웨어러블런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어러블런 대표 행사인 '패션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총 다섯 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전과 당일에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웨어러블런8' 해시태그를 달아 각종 사진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10인 이상 참가자는 단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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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 김경묵 대표는 "웨어러블 기기는 운동량을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워치 구입 이후 활용도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웨어러블 기기의 용도를 재발견하고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1월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FNB와 함께하는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에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와 스마트폰만 쓰는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과 코스, 경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넷코리아 FNB와 함께하는 웨어러블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