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을 내놓은 애플 시가 총액이 또 다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11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 이상 상승한 223.59달러로 마감됐다고 CNBC가 보도했다. 덕분에 시가 총액 1조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 해 8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아이폰 연말들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다시 하락했다. 이후 애플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다시 1조 달러 벽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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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총액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하고 있다. MS는 이날 시가총액 1조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10일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 등 3개 모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