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앱 지원이다. 접는 화면에 최적화된 앱이 있어야 제대로 장점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웨이는 앱 개발자들에게 최적화할 시간을 좀 더 주기 위해 메이트X 출시를 연기했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이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구글 및 개발자들과 함께 갤럭시 폴드에 수 백 개 앱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엔가젯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삼성과 구글은 앱 제작자들이 갤럭시 폴드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도와줄 테스트 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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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에 탑재될 앱 중에는 아마존 프리미엄 비디오,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트위터 등 인기 앱들도 포함돼 있다고 엔가젯이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출시될 갤럭시 폴드에는 일반 스마트폰에서 인기있는 주요 앱들이 대부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