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CT 분쟁조정 제도 알리는 캠페인 진행

27일까지...분쟁조정 옴부즈맨 첫 선발

컴퓨팅입력 :2019/09/09 18:0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주요 쇼핑몰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ICT 분쟁을 예방하고 국민에게 분쟁조정 제도를 알리기 위한 ‘ICT분쟁 예방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은 분쟁에 관한 판단을 법원이 아닌 제3자(조정인)에게 맡겨 그 판단에 따라 분쟁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분쟁조정 체험수기 공모전과 옴부즈맨 대학생 모집, 퀴즈,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주요 쇼핑몰과 함께 매년 증가하는 ICT 분쟁을 예방하고 국민에게 분쟁조정 제도를 알리기 위한 ‘ICT분쟁 예방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쟁조정 체험수기 공모전은 응모자 본인이 ICT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체험한 분쟁조정 사례에 대한 후기 또는 소감을 제출하는 것으로, 심사를 거쳐 총 6명에게 KISA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 1기를 모집하는 옴부즈맨 대학생은 전국에서 총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연말까지 ICT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참관과 홈페이지 정책 개선사항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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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ICT분쟁조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준상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은 “이번 ICT 분쟁예방 캠페인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분쟁조정제도를 널리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KISA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