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바람의나라X천애명월도', 국악 음악회 연다

게임 내 음원으로 편곡한 국악 20여 곡 들을 수 있어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국악외전 바람의나라X천애명월도’ 게임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천애명월도’ 내 음원을 국악으로 편곡한 20여 곡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9월 28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공연을 실시하며 각 공연은 1부 ‘바람의나라’, 2부 ‘천애명월도’로 구성, 총 70분간 진행된다.

해당 음악회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티켓 구매 시 ‘바람의나라’와 ‘천애명월도’ 게임 아이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나라’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천애명월도’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각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공연 기대평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권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음악회 연주곡 중 하나인 인기 OST ‘예사월’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천애명월도’에 먼저 공개하고, 오는 27일까지 매주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가을’과 ‘음악’에 관련된 아이템을 지급하는 ‘풍성한 가을의 풍성한 음악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