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20 경남고성 공룡엑스포 사전예매 시작

인터넷입력 :2019/09/05 14:25

인터파크는 2020년 4월부터 열릴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2020년 다섯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은 하이면 덕명리의 상족암 일원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 된 이후 고성군 회화면에서 세계 최초 공룡발자국, 고성군 하일면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로운 종인 뒤꿈치가 긴 발자국,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고성IC 부근에서 발견된 보행열의 길이가 20m에 달하는 조각류 발자국 등은 그 다양성과 보존성이 뛰어나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대급으로 학계에서 널리 인정을 받아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된 세계적인 공룡 유적지이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이충우 팀장은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에 관한 자연사 교육을 가상현실, 증강현실, 4D, 5D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최고의 체험학습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공룡들과 함께하는 야외 체험 공간도 당항포관광지의 드넓은 공간에 마련돼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4월~5월에 가족나들이와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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