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이 연내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한다. 2일 이를 위한 선포식을 문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본원에서 개최했다.
BCMS는 재해 등 리스크(Risk) 발생에 따른 핵심기능 및 업무 중단 시, 복구 목표 시간(Recovery Time Objectives)내에 업무를 재개시킬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대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NIA는 전부서 업무에 BCMS를 도입하고, 각 업무 기능을 분석해 프로세스화 하고, 비상통제 계획 및 위기 대응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까지 BCMS 도입을 완료하고, 2020년에는 ISO22301(국제), 재해경감우수기업(국내)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ISO22301은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시스템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데이터경제, 디지털사회에서 각종 재난 및 업무중단 요인으로부터의 연속성 확보는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립하는 연속성 전략 및 계획을 바탕으로 대 국민, 정부 등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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