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가정 청소년 돕는 ‘U+요술통장’ 신청자 모집

매월 2만원 적금하면 LGU+임직원이 추가 적립…중학교 1학년생 30명 대상

방송/통신입력 :2019/09/01 09:5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 출범돼 매년 약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함께 기금을 적립하고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지원한다.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1:1로 연결된다.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이 모인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600만원 이상의 매칭 기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된다.

지난 7월 서울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2019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 기념 촬영 모습.(사진=LG유플러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두드림 U+요술통장 모집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으로, 가정 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LG유플러스는 총 30명의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참여 신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지역별 공동수행기관 혹은 한국장장애인재활협회 담당자에게 문의 후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셋째 주 개별 안내된다.

LG유플러스는 2010년부터 8년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약 20억2천5백만원을 지원, 총 31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 꿈에 투자했다. 112명의 대학교 입학과 37명의 취업 자립 성공으로 현재까지 총 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