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이 다음달부터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씽씽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9시였다. 씽씽은 8월 약 한 달 간 오전 6시~자정까지 시범 연장한 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범 연장 운영 기간 중 주 이용 목적은 퇴근 이후 회사에서 지하철·버스정류장 이동시, 약속 장소까지 이동하기 위함으로 조사됐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이 빨라졌고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지인과 약속을 잡는 등 직장가의 풍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와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반응하기 위해 운영시간 정식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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