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화상회의기술 스타트업 구루미(대표 이랑혁)와 함께 기업 스마트워크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협업툴 '콜라보엑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콜라보엑스는 기업 또는 팀 내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협업툴이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별도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콜라보엑스를 통해 웹RTC 기술 스타트업 구루미와 함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미팅, 세미나, 교육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업형 화상 협업서비스를 선보인다. 최다 동시접속자 1천명을 지원한다. 문서공유, 화면공유, 화면녹화 기능 등을 갖췄다. 회의와 미팅 등 영상기반 업무뿐아니라 다자간 원격세미나 또는 실시간 고객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콜라보엑스의 모든 서비스는 월 9천900원에 제공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하반기중 콜라보엑스의 교육과 업무용 메신저 등 협업 기능을 강화한다. 화상 강의, 조별 토론, 퀴즈 등 기업내 임직원 교육용 기능을 갖춘 '에듀룸'을 추가한다. 클라우드기반 업무용 메신저도 서비스한다.
관련기사
- 신세계아이앤씨, 전자세금계산서 간편서명 발행 지원2019.08.28
- 신세계아이앤씨, 청소년 IT인재육성 해커톤 대회 시상2019.08.28
- 신세계아이앤씨, 유통업종 영업관리시스템 '굿엠디' 개편2019.08.28
- 구루미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캠스터디' 일 1만명 이용"2019.08.28
신세계아이앤씨는 콜라보엑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콜라보엑스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사이트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고, 장소, 시간 제약 없이 근무하는 리모트워크가 확산되면서 협업 플랫폼 등 IT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스마트워크 플레이스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며 "콜라보엑스는 화상 협업 서비스 이외에도 업무용 메신저, 전문가 연결서비스 등 기업 내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기업 내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