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27일 LG이노텍(사장 정철동)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방과 후 아카데미’에 대한 지원을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각종 학습 프로그램과 자기계발 활동, 생활 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총 1억3천600만원 상당의 학습 도서를 제공했으며, 임직원 5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48회의 과학체험 교실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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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과학체험 교실을 전국 7개 지역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체험 교실에 이공계 대학생 20여 명과 임직원 45명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까지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280개소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희전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상무)은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