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DB)손해보험은 아이폰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없이 '시리(Siri)'를 시행한 뒤, '긴급출동'이라고 하면 바로 긴급출동 신청 화면이 실행된다.
아이폰의 iOS 12 버전 이상 사용자는 DB 손해보험 앱을 업데이트 또는 신규 설치 후, 앱에서 자신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음성인식 기술은 자체 기술 인력(SM)으로 개발하여 오픈했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폰에서도 지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T, 삼성화재와 ‘실손의료보험 즉시 청구 서비스’ 실시2019.08.22
- 5대 손보사 상반기 당기순익 30% 뚝…"보험료 인상필요"2019.08.22
- 악사손보, 벤츠 파이낸셜과 보험 광고 업무제휴 계약2019.08.22
- 메리츠화재, 올 상반기 당기순익 1361억...전년比 3.1%↑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