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5, 세라믹·티타늄 모델로 나오나

홈&모바일입력 :2019/08/19 08:43    수정: 2019/08/19 10:14

애플워치5가 티타늄과 세라믹 모델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애플의 워치OS6 베타 버전에서 세라믹, 티타늄 모델을 발견됐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아이헬프비알(iHelpBR)을 인용 보도했다.

애플워치5가 티타늄과 세라믹 모델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씨넷)

아이헬프비알은 워치OS6 베타 버전에서 티타늄, 세라믹 케이스 명칭이 담겨있는 초기 애플워치 설치 프로세스를 발견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워치5 티타늄·세라믹 모델 모두 40mm와 44mm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아이헬프비알

애플은 그 동안 티타늄 소재의 애플워치를 출시한 적이 없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 티타늄 모델에 애플이 최근 선보인 신용카드 ‘애플카드’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마감재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라믹 소재 애플워치는 2세대와 3세대에 처음 소개됐지만, 4세대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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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티타늄 소재의 새로운 애플워치가 5세대 애플워치로 출시되는 것인지 기존 4세대 라인업에 추가되는 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애플 전문 분석가 TF 인터내셔널 밍치궈가 최근 애플워치5가 다음 달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4세대 애플워치가 1년 전에 공개됐기 때문에 5세대 애플워치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씨넷은 전했다.

애플은 다음달 10일 아이폰11 라인업과 함께 업데이트 된 애플워치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