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9월 30일까지를 중소기업 추석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6조원 ▲만기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업 간 기업 대출 ▲구매 자금 대출 ▲채권 담보 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장이나 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2%p까지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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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나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팀'을 설치해 여신, 투자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점에도 전담 인력을 배치해 금융애로 상담 및 해소를 통해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