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라며 “(영업이익 하락은)경영상의 어려움이 아닌 시장 전체적인 어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동일한 수준의 지나친 5G 집착과 시장점유율 중심의 사업 운영이 이어진다면, 또 다른 형태의 비용이 지출되고 전체적인 영업이익 나빠질 수 있다”며 “강박적인 5G 마케팅을 지양하고, 다른 형태의 사업 운용의 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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